보은군 ‘가족동요제’ 갈수록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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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족동요제’ 갈수록 빛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0.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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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동요제에 출전한 성모유치원 안승기 학생 가족들이 상어 모자를 쓰고 ‘상어가족’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해자)가 주관해 9월 3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7보은군 가족동요제’에서 오지민 가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가족동요제에는 15가족이 출연해 ‘벚꽃 팝콘’ ‘예쁜 벌 목걸이’ ‘구름빵’등 주옥같은 동요로 추억과 동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동요제에는 보은읍내가 아닌 시골의 속리초 병설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오지민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심금을 자극했다.
이날 동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오지민 가족에 이어 김민경(삼산초 3년)가족이 금상을, 정재민(동광초2), 양다연(동광초4), 강다은(동광초1) 가족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모든 참가자들에게 화목상, 꾀꼬리상, 사랑소리상 등이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 등 상금도 수여됐다.
정해자 회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동요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화목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동요제를 관람한 한 주민은 “해마다 구경하러 오는데 아이들이나 부모들의 실력이 매년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며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 된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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