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치매 국가책임제’ 본격 시행에 따라 내년에 충북도 시군 보건소 14개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1-1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차질 없는 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해 104억 원을 추경에 확보했다.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단 구성과 부지선정을 통해 2018년도 상반기에 3개소, 하반기에 11개소를 개소하고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