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노인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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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노인이 지킨다”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7.10.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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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에서는 오래전부터 고령사회로 가는데 대한 대책마련으로 여러 방안과 계획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시행 하고 있다.
보은군에도 만여 명이 넘는 노인이 살고 있다. 그래서 노인 지킴이들을 세우고 이들을 돌보고 지키고 있다. 9988행복 지킴이, 환경정화 지킴이, 경로당 청소와 봉사 지킴이 등 각 분야별로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외롭지 않게 하기위해 천 여 명이 넘는 노인봉사 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지부장 이응수)에서는 지킴이들을 모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웃과의 친교와 소식교류, 대화나 상담 등 여러 가지로 노인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평안히 살 수 있는 일을 담당한다. 홀로 사는 할머니가 명절 전에 주방에서 혼자 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킴이와 신속히 연락하여 응급차로 이송하여 바로 치료하여 며칠만에 퇴원한 사실이 있다.
노인은 혼자 넘어지면 못 일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위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자식들이 있어도 멀리 살다보니 자주 돌보지 못 한다. 멀리 있는 자식이 이웃사촌만 못하단 말도 있다.
건강한 노인이 병약한 노인을 돌보는 9988노인 행복지킴이 사업은 참 잘하는 것 같다.
혼자 외로운 노인을 지킴들은 1주일에 3회씩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가 되어 주는 것 홀로 계신 노인은 지킴이를 기다린다.
30~40분 함께 하다 가려고 하면 벌써 가느냐고 아쉬워 한다. 늙으면 모든 활력소가 떨어지면서 고독하고 서럽다.
우리 이웃에 행여라도 고독해서 힘들어하는 노인이 없도록 사회와 지킴이나 이웃이 서로 자주 돌아보아 아름다운 노년을 잘 보내는 노인이 행복한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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