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속리산면민의 날 ‘화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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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속리산면민의 날 ‘화합 이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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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하나하나 소개될 때 마다 박수를 치고 있다.
면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기 위한 제9회 속리산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속리산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김인수 도의원, 최당열, 박경숙 의원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각 기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행사에 참석한 면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훌라후프, 공 굴려 넣기 등 마을대항 민속경기를 펼쳤으며,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냈다.

속리산면 이장협의회 김응철 회장은 “속리산면민이라는 가족의 이름으로 모두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살기 좋은 속리산을 만들어 가자”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바쁜 일손과 시름을 벗어 던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속리산면 상가주민들은 “보은군이 스포츠마케팅에 신경을 쓰면서 식당과 숙박업소의 이용률이 전보다 훨씬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상당한 만족을 표하고 있다.

한편, 속리산은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해있었으며 고려시대부터 조선 태종 5년까지는 상주군에 속해있다 1406년 태종이 속리산을 오면서 태종 6년부터 보은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1927년부터 내속리면으로 불리다 2007년부터 현재의 지명인 속리산면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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