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한전보은지점 김천식씨 취임

종곡초등학교 운동장과 솔내음 꿈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등 내외 귀빈과 재학생, 동문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60m, 100m달리기, 무용,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놀이마당 등 명랑운동회를 열어 후배들이 마음껏 뛰고,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근 어르신들을 초청해 연예인공연 등으로 후배며, 자녀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한 잔치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 재학생, 동문, 지역민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치권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문과 모교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동문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안치권 회장은 종곡초 20회로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 4급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천식 회장(21회)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총동문회가 있기까지 많은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뚝 세워놓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동문과 모교의 상생발전을 이루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김천식 회장은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의 배전운영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투철한 책임감과 동료에 대한 배려, 주민에 대한 안전의식이 정평이 나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과거 이용희 국회의원의 비서로 활동했던 김택현 동문과 현재 박덕흠 국회의원의 비서인 안치권 회장이 동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종곡초 개교당시 추진위원으로 학교 부지일부를 기증한 고 김기욱 선생의 따님인 김금순(78. 2회)선생이 참석해 종곡초 총동문회정기총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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