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박준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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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박준석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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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제18대 박준석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며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제18기 박준석 회장이 취임하며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보은읍 이평리 그랜드웨딩홀에서 21일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제17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를 이끌며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과 대북정책 여론수렴 및 반영을 위해 노력해 온 이남수 회장이 물러나고, 그동안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박준석(57세) 씨가 제18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제18기 자문위원은 모두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 박 회장은 “통일이라는 과제앞에 남녀노소, 여야가 따로 없는만큼 모두가 하나되어 단일민족 통일을 꼭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자주국방 안보는 국가에서 할 일이지만 기본적 안보의식은 우리 자문위원들이 작은데서 부터 노력해 통일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보은읍 용암리가 고향인 박준석 회장은 중초초와 보은중, 충북생명산업고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박 회장은 젊은 나이에 농업 및 임업에 투신해 임업후계자로 표고버섯 등 재배에 전념하고 있는 성실한 농림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임기 2년의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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