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민들, 말티재 꼬부랑길 내 것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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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민들, 말티재 꼬부랑길 내 것인 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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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마로면 주민들이 코스모스가 만발한 말티재 꼬부랑길을 화합과 단결의 모습으로 걸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마로면민들이 23일 코스모스가 만발한 말티재 꼬부랑길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봤다.
모두가 입가에 만족한 웃음을 띄우며 멀리 천왕봉, 문장대등 속리산과 보은쪽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아름다움에 만족감을 감주지 못했다.
마로면 주민 300여명은 농번기에 각종 행사가 많아졌음에도 “그것보다는 동네사람들이우선이다.”라며 면민들과 함께 말티재 걷기에 나섰다.

마로면체육회(회장 최상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의장, 원갑희, 최당열 의원, 박경숙 의원, 박호남 산림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해 마로면민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중재 마로면장을 비롯한 김장식 노인회장, 윤태억 노인회장, 최상국 체육회장 등 마로면의 주요인사 및 주민이 참여해 화합과 단결의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마로면체육회에서는 참여한 면민들에게 바나나와 음료수, 사탕 등을 제공해 산행길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단결시켰고 행사를 주최하는 보은군산림조합에서는 스카프와 토시를 제공하고 떡과 물을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정상혁 군수는 “다음 주면 추석이고 모두가 뜻 깊은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오늘하루 건강과 행운의 열기를 축적하여 풍년을 수확하는 가을이 되길 바란다.”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말티재 꼬부랑길 걷기행사는 보은군과 보은군산림조합이 공동으로 보은군 11개읍.면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은산림조합에서는 말티재 걷기행사를 할 때 마다 “산림경영은 이제 산림조합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산! 산림조합이 가꾸어가겠습니다.”는 내용의 산림조합원가입 및 대리경영사업, 산림조합상조 가입홍보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산주와 임업인 대추재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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