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2차 본회의 회기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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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2차 본회의 회기 진행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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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날선 군정질의 26일부터 시작
보은군의회(의장 고은자)가 제31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중인 가운데 지난 14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보은군이 신청한 추가경정예산 179억8146만원을 승인했다.
이로써 보은군의 금년도 예산은 총 4096억2756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4.39%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에 증가한 금액은 국도비등 의존사업비 조정 및 편성, 인건비등 일반회계 179억4986만원이 대부분이었으며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비 1440만원과 일반산업단지조성 1720만원 합계 3160만원에 불과했다.
3회 추경위원장을 맡은 박범출 의원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기준을 준수했다”면서 “군민의 생활안정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여 예산을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라 할지라도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항상 세밀하게 분석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의회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스포츠파크 내 다목적 실내연습장 설치공사를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보은군에서 제시한 스포츠파크 다목적실내연습장은 사업비 13억 3천여만 원을 들여 다목적 풋살과 투구연습장을 2018년까지 완성한다.
이것이 완공되면, 다수의 전지훈련팀이 우리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다목적 체육시설운용이 가능해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도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청과 보은군의회, 보은문화원이 모두 인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보은군 결초보은합창단 설립은 더 많은 여론을 파악해 합리적 방법을 강구할 계획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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