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 정규직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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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 정규직 채용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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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4개 신규 청년일자리사업(총사업비 58.9억원)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 일자리정책과 연계해 도 자체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기업의 청년근로자에 대한 정규직채용을 지원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청년인재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 월 50만원(최대 3개월 150만원)을 지원해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 및 미래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0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량을 확대될 계획이다.
중견기업-소기업 청년임금격차해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청년고용여건이 열악한 보은군 등 성장촉진지역내 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 월30만원(최대 12개월 360만원)을 지원한다. 장기근속과 소기업에 청년인력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100명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체험 지원사업은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을 겨울방학(오는 12월~익월 1월)동안 청년일자리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청년해외비지니스 역량강화사업은 청년무역전문가 13명을 도 해외전시회와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견기업 소기업 임금격차해소지원 사업에 대해 보은군 기업체 관계자는 “성장촉진지역은 청년인력고용이 열악한 지역으로 중견기업과의 임금격차로 인해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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