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노인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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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노인이 지킨다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7.09.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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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사회는 인구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한 노인회에서는 일찍부터 대책을 세우고 계획하여 “노인은 노인이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 보은군 역시 노인 인구가 많다.
그래서 연약한 노인을 건강한 노인이 돌보아야 된다고하여, 9988행복 지키미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시설 주위에 환경지키미, 미화환경지키미 사업을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에서 하고 있다.
보은군에는 이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이 노인회와 장애인 복지관소속을 통틀어 1,000여명 된다고 한다.
지난 12일에는 내북면 9988지키미 50여명이 내북면사무소에 모여 설명회와 활동지침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농촌에는 노인 인구가 젊은층보다 많다. 자손이 있어도 생활에 따라 도시로 나가고 부모를 돌보지 못한다. 옛말에도 멀리 있는 친척이 이웃사촌만 못하단 말이 있다.
그렇다.
자식들, 자기들 살기도 힘들고 바빠서 고향에 부모님께 전화라도 자주 하면 효자이다. 그래서 이런 이런 노인들을 이웃에 있는 노인이 자주 찾아가서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고 주위에 크고 작은 일들도 전하며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들 좋아 하신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이다 싫다고 안 간다고 못 간다고 할 사람은 없다.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살아있는 동안 정신 좀 있을 때 이 길을 잘 준비하는 것이 마땅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건강 좀 있을 때 이웃과 나누며 작은 손길이나마 필요한곳에 쓰일 때 보람을 느끼며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간다.
내게 있는 재능 건강 시간 물질 필요한곳에 잘 쓰이면 감사할 뿐이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돌보고 노인이 외로워서 힘들거나 고독사 같은 문제는 없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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