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제클럽, 족구대회 제패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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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제클럽, 족구대회 제패 이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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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우제회원 및 족구관계자들이 보은군족구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정경기의원, 김인수 도의원, 구왕회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보은군족구협회(협회장 맹주연)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15개팀의 선수와 회원 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호회부와 일반부 2개부로 나누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동호회부에는 태봉A, 태봉B, 아우제A ,아우제 B팀이 참가했으며 4개조로 편성된 일반부는 1236돼지야팀, 3대대팀, 보은우체국팀, 보은농협팀, 보은군청팀, 로터리클럽팀, 일구회팀, 청년회의소팀, 자유총연맹팀, 아우제50대팀, 태봉S팀등 11개팀이 참여했다.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동호회부에서는 아우제A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태봉A팀이 준우승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1개팀이 겨룬 본경기인 일반부에서는 우체국과 아우제50대팀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우체국팀은 1세트에서 11:15로 아우제50대팀에게 졌으나 2세트에서 분발 15:10으로 세트스코어 1:1로 3세트에 접어들었다.
3세트경기 4:3으로 지고있을때 우체국은 박선호 선수의 부상으로 3세명의 선수가 열띤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13:15 2점차로 3세트를 경기를 내어주며 2:1로 결승경기를 아우제50대에 내어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결과, 일반부 우승은 아우제50대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보은우체국 , 3위는 보은군청과 1236돼지야팀에게 돌아갔다.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선수는 일반부 민장근 선수와 동호회부 최문규 선수가 차지했다.
보은군족구협회 맹주연 회장은 “지역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족구인들의 적극적인협조로 족구가 유지되고 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 보은군족구발전을 함께 일구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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