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 읍면분회 활성화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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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장애인 읍면분회 활성화 순회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7.09.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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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보은군장애인 회관 3층 회의실에서 보은읍 장애인 50여 명이 참선한 자리에서 정진원 강사가 ‘행복한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김기문 회장은“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진원 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시겠으니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정진원 강사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이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속한 관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한 인격체로 인식해야 한다.
만남보다 헤어짐이 더 소중하다. 따뜻한 관계, 아름다운 관계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에게만 생겨난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좋은 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이다.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 준 사람들, 부모, 자녀, 형제, 이웃친구, 동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이 투자되어야 한다. 좋은 것을 투자하면 반드시 좋은 관계를 맺어진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 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툰다. 그리고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함밖에 없다.
자존심을 버리고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며 살면 자존심은 저절로 없어지고 만다. 서로가 이해하고 사랑하고 믿고 산다면 다툼도 없고 가슴 아픈 일도 없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사랑하며 존경하며 산다면 무슨 걱정이건 다 해결되고 말 것이다.
한편, 정진원 강사는 국가정보대학원을 수료하였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글로벌 교육개발원 교육사, 농촌진흥청강소농 전문강사,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강사, 정진원스피치아카데미 대표, 한국스피치토론학회 전임교수로 대학교 및 관공서 등 단체에서 행복스프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은군장애인후원회장으로 우리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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