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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주병일)가 적십자 세탁봉사단과 함께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빨래 봉사활동을 지난 4일 펼쳤다. 이날 봉사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20여 가구의 이불 및 묵은 빨래를 직접 수거해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빨래봉사 등 사랑의 봉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병일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빨래 등 세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빨래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