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휴경논 생산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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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 휴경논 생산화 “시동”
  • 곽주희
  • 승인 199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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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리 3000평 시범포 운영, 쌀 증산기여
IMF시대를 맞아 협동심 배양과 국가 경제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4-H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보은군 4-H연합회가 휴경논 생산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4-H군 연합회 임원과 회원 20여명은 식량 증산 시책에 발맞춰 보은읍 지산리 290번지에 3년동안 방치된 휴경지 3개소 3000평을 포크레인 작업으로 나무뿌리를 캐내는 등 경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휴경논 생산화 시범포로 운영키로 했다.

매년 군 4-H연합회에서는 휴경논 일소를 위한 지역내 휴경논을 대리 경작해 왔으며, 올해 연시총회시 일소의 쌀 증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우수 4-H회를 선정해 각종행사시 시상하는 등 휴경논 생산화 시범포 운영을 각 읍·면의 4-H 단체과제로 책정, 지도키로 했다. 특히 농촌지도소에서는 군 4-H연합회의 휴경논 생산화 시범포 운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자 및 약제, 비료 등을 적극 지원하며, 그 외 필요한 경비는 4-H연합회 기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미 보은읍 지산리 290번지에 3000여평 휴경논 생산화 시범포를 준비한 군 4-H연합회는 공동모내기와 공동벼베기,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해 과학 영농의 기술 체험으로 농업경영 전문기술 능력 함양과 젊은 후계 인력을 확보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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