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농촌생활 활력 증진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2일에는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풀각시에서 쪽과 가자를 활용한 조끼 천연염색 실습을 실시했으며 25일에는 권경애 강사를 초빙, 천연염색 조끼에 자수 놓기 실습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연구회원의 자질향상에 힘쓰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연구회는 2009년도에 조직된 여성농업인단체로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익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체험 상품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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