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온 누리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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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온 누리에 전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1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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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회, 군민위한 잔치 베풀어
▲ 보은군기독교연합회 국악연주팀이 ‘보은군민을 위한 사랑의 큰잔치’에서 아름다운 국악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보은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구 송죽교회 목사)가 보은군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기위해 제2회 보은군민을 위한 사랑의 큰잔치를 개최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5일 개최된 이날 잔치에는 보은군기독교연합회 소속교회 목회자와 성도 및 이날 잔치에 초청받은 지역어른 등 1500~1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구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 부족하지만 성심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마음껏 드시고, 보시고, 즐기시고, 좋은 선물도 챙겨 돌아가시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주니어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난타공연, 온비안의 국악연주, 부채춤이 더위와 장맛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했다.
행사를 준비한 기독교연합회측은 한방,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치과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렸다.
또한, 안마, 각질제거, 손발맛사지, 보청기수리 등의 건강서비스도 제공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오가는 길목에 팝콘, 뻥튀기, 화채, 커피, 풀빵, 어묵, 팥빙수 등 수많은 먹거리를 제공해 눈과 마음뿐만 아니라 입까지 즐겁게 분위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었다.
링 던지기, 투호, 다트, 블로트등 놀이부스와 비누 만들기, 비즈공예부스도 제공했으며,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커트와 파마도 할 수 있는 미용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섬세함을 보여 어르신들을 황홀하게 했다.
보은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에 앞서 보은요양병원, 소망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 돌보기,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을 선정한 사업 등 사랑을 실천하는데 5000여만 원의 성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사장에서 식사를 하지 못한 사람이 발생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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