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과 인천 계양구 리. 통장협의회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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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과 인천 계양구 리. 통장협의회 자매결연 맺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7.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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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승면 강병우 회장(좌측)과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이명연 회장(우측)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형제처럼 지내자며 굳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보은군의 대표적 리통장협의체인 삼승면이장협의회(회장 강병우)와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동장협의회가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8일 삼승면 우진과 송죽지역 사과재배 농가들에 의해 조직된 우송영농조합법인이 설립한 ‘사과꽃향기센터’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계산1동에서 이명연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통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삼승면에서는 강병우 회장과 21명의 이장이 참석했으며 정상혁 군수, 남보은농협 구본양조합장, 박경숙 군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삼승면 이장협의회 강병우 회장은 “우리나라의 명소 인천의 계선1동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오늘의 인연이 만날 때 마다 정겹고 잘했다고 기뻐할 수 있도록 무한히 발전시켜나가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천 이명연 회장은 “양반의 고장 충청도, 그것도 국립공원, 스포츠의 메카 보은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리의 행복”이라며 “강병우 회장님의 말씀대로 오늘의 인연을 열배 백배로 발전시켜 보은농산물과 속리산, 스포츠의 고장 보은을 애용하고 사랑하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진리에서 행사를 마친 이들은 보은군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입하는가 하면 속리산세조길을 탐방하는 등 늦게까지 보은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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