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축산농가 한우경영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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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축산농가 한우경영대학 운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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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경영대학에 참여한 축산인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축산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강한 제5기 한우경영대학이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 한우경영대학 제5기 과정은 20일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진행하게 된다.

첫날 강의에서는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곽용철 교수로부터 한육우 수급동향과 등급 개정대비와 사양 기술 등 농가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로 진행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수집·공유하고 고급육 생산농가에 대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우경영대학의 강의는 충북 농업기술원, 국립축산과학원,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송아지 생산관리, 번식사양관리, 고급육생산기술, 가축질병예방, 축산물 haccp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 및 현장 실습이 진행 된다.

구희선 조합장은“제5기 한우경영대학을 통해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 강의를 시작으로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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