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애빌 마을’ 공동체마을로 떠올라
상태바
‘선애빌 마을’ 공동체마을로 떠올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2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날이 갈수록 인기
▲ 마로면에 소재한 기대리 선애빌마을에서 열린 ‘2017년 한국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회의 및 잔치’에서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하나가 되고 있다.
마로면 기대리에 소재한 공동체마을인 ‘선애빌 마을’이 날이 갈수록 외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선애빌마을(대표 이재권)에서는 16일 ‘2017년 한국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회의 및 잔치’를 개최하고 개막식 및 생태마을운동포럼, 생태마을에 대한 주제별 집담회(간담회)등이 진행됐으며 개막식전. 식후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져 참가자들을 하나가 되게 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사를 통해 “ 보은군민은 결초보은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며 “선애빌 마을이 보은발전에 기여해 주는 것 이상으로 보답할 계획인 만큼 더욱 열심히 발전하고 보은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노 마사시(스즈카 사이엔즈 연구소) 황대권(영광 생명평화마을 대표)씨가 참석해 생태마을 운동에 대한 열띤 포럼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생태공동체마을, 지역공동체 및 전환마을, 문화예술마을, 영성종교마을, 적정기술그룹으로 하는 집담회를 통해 심도 있고 현실적인 토론의 시간을 보내며 모두가 즐겁고 만족해 했다.
저녁식사 후에 펼쳐진 놀이마당에서는 우리의 전통놀이와 새로워진 우리놀이가 함께 어울려 새로운 문화, 발전하는 우리의 문화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왜 공동체마을이 생각이 있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다음날인 17일에는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선애빌마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은 “선애빌 마을은 우리 기대리의 상징이다” 면서 “마을에도 더욱 협조하고 더욱 발전해 마로면은 물론, 보은, 충북을 대표하는 마을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