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분포도감」 발간 영농자료 활용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영농을 위한 농협영농지원단의 토양검정 및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마로, 산외, 탄부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협영농지원단의 토양검정은 농협에 보급된 토양검정기를 이용,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영농지원단은 각 회원조합에 작목반이나 영농회별로 신청을 접수받으면 일정을 잡아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농업인과 함께 토양의 산도를 측정해 그것에 알맞은 시비량을 산출,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삼승, 마로면을 대상으로 올해 4번째 실시하고 있는 토양검정은 앞으로 보은, 수한, 회인의 작목반이나 법인 등을 대상으로 올 3월달부터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그동안 토양검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은군 「토양분포도감」을 발간해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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