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적십자, 참전유공자 위로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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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적십자, 참전유공자 위로연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0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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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가 지난 29일 산외면사무소에서 참전용사와 미망인 가족, 관계자등 100여명을 모시고 ‘참전유공자 및 가족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위안잔치에는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박학순 회장,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최윤식 통합사회단체협의회장과 산외면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위기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산외면민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재원(91 .신정리)옹은 “이제 나이가 목고 귀가 어두워 잘못 들은 것 같으나 요점정리하면 군수님이나 군의장님이 우리 산외면을 인정준 것 같아 고맙다”면서 “이렇기 때문에 우리 산외면은 혜택을 누리기보다 보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심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로연 식전행사에서는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의 ‘무용공연’과 ‘난타공연’이 인기를 끌었으며 산외적십자봉사회가 준비한 떡, 과일, 부치게 등의 음식은 그 어떤 잔치음식보다 푸짐하고 맛이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한편, 산외적십자봉사회는 집수리봉사, 목욕봉사, 세탁봉사, 헌혈활동, 의료봉사 등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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