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에 의하면 김인자 씨는 넉넉지 못한 생활 속에서도 자신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왔다. 수년째 명절만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 수거를 통해 마련한 생필품 등을 수한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또, 동네 노인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을 잊지 않았다.
특히 그녀는 몸이 불편한 딸과 함께 생활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나눔의 정을 베풀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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