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 1녀를 둔 이천수 어르신은 평생 농사일을 하며 군의 장수수당을 받는 어르신들 중 16번째 고령자다. 특히 100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청력이 약한 것을 제외하면 늘 정정한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남 이병노 씨는 부친의 장수비결로 항상 저녁을 소식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축을 돌보는 등 꾸준히 움직이며 청결에 힘쓰는 습관을 꼽았다.
이병노 씨는 장수잔치에서 “부친의 100세 잔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복으로 생각한다”며 “자녀들 모두 아버지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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