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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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4.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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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민 단결 갈수록 빛나
▲ 제3회 삼승면민 한마음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화살을 던져 넣기에 마을대표로 출전해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삼승면단체협의회(회장 강병우) 주최로 1일, 속리산중학교에서 열린 ‘제3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 등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삼승면민과 출향인 등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박범출, 정경기, 최부림, 최당열, 박경숙 의원,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김인수 도의원, 이재한 남부4군민주당지역위원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잘 준비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송죽초 학생들이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 품격 높은 전통놀이를 선보였으며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양구 계산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도농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며 교류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인 강병우 삼승면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연초부터 우리보은에 구제역발생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극복한 것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은 그동안 고생한 모든 것이 풀리고 올 한해를 보내는 충전의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승면체육회 김형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으로 참여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에서 송죽리가 1위를 서원리가 2위를 천남2리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투호대회에서는 원남리가 1위를 천남 3리가 2위를 천남 1리가 3위를 차치하였으며 노래자랑에서 천남 2리가 1위를 원남1리가 2위를 천남 1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승면 2017년 2월말 현재 보은군에서 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되었으며 지난달 30일 보은산업단지 준공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인심이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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