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도비 5억5천 추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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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도비 5억5천 추가확보
  • 송진선
  • 승인 1998.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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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덕도지사 명소화 사업 추진검점차 래군시 확답
내륙순환 관광도로 명소화사업 추진 점검차 보은군을 방문한 주병덕 도지사가 도비5억5천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농산물 직판장을 외속리면 장내리 국도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확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충북도청내 사업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옥천군을 거쳐 보은군을 방문한 주지사는 김종철 군수가 건의한 지역현안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

도지사가 약속한 도비지원 사업비는 삼산1리의 제방도로 포장 사업비 1억원과 보은읍 동다리에서 월송리간 제방도로 포장사업비 미확보분 2억원, 지역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비 1억원, 속리산 수중보 설치 사업비 1억5000만원 등 5억5천만원이다. 이번에 주지사가 사업비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그 동안 차량 통행에 불편이 따랐던 LG농기계 대리점에서부터 해병대 전우회 초소 인근 까지의 도로에 대해 아스콘으로 포장,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보은읍 동다리에서부터 월송리 입구까지 전체 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보청천 제방도로 포장 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김군수가 국비 3억원을 확보한 후 나머지 2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마무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에 도지사가 사업비 2억원을 추경에 반영시키겠다고 확답함에 따라 연내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설치 사업비 2억원 중 1억원을 지원하고, 속리천 수중보 설치 사업비로 1억5000만원도 추경에 반영, 속리산에 물놀이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 추가로 외속리면내 농산물 직판장을 건립해달라는 외속리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기존 마로면 기대리 쉼터 조성지외에 외속리면 장내리 국도변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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