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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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3.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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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면 오원님 면장이 6.26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은 전달하고 있다.
6.25 전쟁으로 전하지 못했던 화랑 무공훈장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수한면사무소(면장 오원님)와 수한면대(대장 서도원)는 지난 23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인 최성대 씨와 故 안창근 씨, 故 최정하 씨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수여했다.
이날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한 최성대 씨를 비롯해 故 안창근 씨의 아들 안해수 씨와 故 최정하 씨의 아들 최재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수한면사무소와 수한면대 본부는 아직도 못 찾아 드린 분들이 많아 마을 노인회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소문을 하여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한면대 서도원 대장은 “작년에도 故 김동열(수한면 후평리), 故 김상기(수한면 산척리) 두 분의 유족을 백방으로 찾아 훈장을 전수, 지금까지 관내 총 8명 중 5명을 찾아 드렸다”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끝까지 찾아 훈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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