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참 고마운 이웃’ ‘양평해장국’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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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참 고마운 이웃’ ‘양평해장국’ 현판식 가져
  • 보은신문
  • 승인 2017.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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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수)에서는 지난 13일 ‘하나 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참 고마운 이웃’ 으로 보은읍 이평리 소재 양평해장국과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우리 동네 ‘참 고마운 이웃’ 의 주인공은 ‘양평해장국’ 최국정, 지태순 부부로, 오래전부터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고 있던 중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동참하게 됐다.
그동안에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면서 그래도 지역주민들 덕분에 지금의 식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식사 대접하는 것으로라도 나누고 싶었다는 이들 부부는 식사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식당인데도 매주 한 번씩은 이른 점심으로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식사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따뜻한 밥상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는 곳이다.
또 식사제공 외에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따뜻한 밥상의 최국정 사장은 분주한 손길을 놀리면서도 12석의 자리는 매주 금요일 점심상으로 이웃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우리 동네 ‘참 고마운 이웃’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식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어가고자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일이며 이에 앞서 마로정육점, 금실축산물직매장, 용궁식당이 협약을 맺어 보은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하나 더 나눔 사업’으로 우리 동네 ‘참 고마운 이웃’에 동참을 원하는 곳이나 식사제공이 필요한 곳은 ☎ 542-3690으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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