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리~회인 간 도로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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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리~회인 간 도로공사 시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2.1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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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270억 2023년까지…보은~청주 30분대로 단축
보은과 청주을 잇는 국도 25호선 남일~보은 도로건설공사 중 2공구 수한면 후평리에서 회인면 눌곡리까지의 10km 구간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16일 수한면 후평리에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161필지와 물건 396건에 대한 보상에 들어갔다.
그동안 국도 25호선은 선형불량 및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도로개량공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도로공사는 2023년 7월까지 진행되며, 총 1,2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공정으로 도로폭 일반구간 10.5m, 차로 3.5m, 농경지구간 13.5m 등 총 연장 10km 구간의 도로와 동정터널, 차정터널, 수리티터널, 송평터널 등 터널 4개소, 교량 10개소, 교차로 9개소, 이설도로 3개소, 접속도로 11개 등이 설치된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의 원활 소통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일~회인간 1공구 공사와 이어지면 보은에서 청주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된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주 시공사인 흥우건설(주)와 ㈜대성건설 책임자가 방문한 자리에서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공사, 공사장 배출물 적법 처리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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