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민방위군. 의용경찰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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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민방위군. 의용경찰 추념식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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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수호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추념식이 지난 1일 보은읍 학림리 대바위새마을공원 내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개최됐다.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송재승)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은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참전용사 104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전적 기념탑은 2007년 1억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전국 유일의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이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추념사에서 “내 고장,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군민들 가슴마다 간직하여 후손에게 길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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