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총동문회, 44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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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총동문회, 44회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0.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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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총동문회 임재업 회장이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임재업)가 22일 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은중 뱃들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교육청 정진유 교육장과 임재업 총동문회장, 지역동문회장 및 동문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취도가 높은 조종근, 김한중, 최원석, 최대웅, 유정환, 김지우, 김응호, 김태규, 김성훈 학생을 선발해 각각 20만워씩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송창용)에서도 예?체능분야에서 모교의 위상을 높인 김태수 학생에게 40만원의 장학금을 김나관, 신현호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서울 동문초청소감발표문 우수학생에 선발된 전성민 학생(최우수상)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을, 김경찬, 김동찬(우수상)학생에게는 20만원, 곽재형, 장태훈, 박동훈 학생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3회 동창회에서는 김태연(1년)학생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박용국(9회)장학회에서도 김정규(2년)학생에게 10만원의 체육장학금을 지급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역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석자(재경), 황익상(재청), 남중현(재대전), 김봉기(재울산)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모교발전과 학생복지에 헌신하고 있는 모교 학부모회 신정아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재업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장을 그만두면 그 기수부터 동문회에 안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선배동문들이 많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보은여중, 보덕중, 속리산중동문회와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보은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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