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등학교 18회 중부권동창회 회원 14명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 일정으로 홍도와 흑산도 여행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아폴로11호가 달 착륙을 하던 1969년 졸업한 이들은 서울, 청주, 대전 등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어릴적 추억을 잊지 못해 평소에도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회갑을 맞이하는 동창생들은 졸업 47주년과 단체 회갑을 맞이하여 뜻 깊은 여행을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이번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