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민 화합한마당에 ‘어깨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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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민 화합한마당에 ‘어깨가 들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0.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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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민 화합한마당 잔치에서 '효나눔복지센터'어르신들이 차밍댄스로 흥을 돋구고 있다.
긴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수확만을 남겨놓은 회인면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한 흥겨움의 하루를 보냈다.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가 1일 회인면사무소에서 ‘제10회 회인면민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남4군 이재한 위원장,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회인면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인출신의 청주교육대학 윤건영 총장도 모처럼 고향을 찾았다.
회인풍물패는 풍물과 사물놀이로 길을 안내했고 회인초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난타공연과 동요합창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효나눔복지센터에서 배운 건강 차밍댄스로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주민자치센터 우큐렐라반은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펼쳤다.
대추골색소폰앙상블도 식전공연에 참가해 ‘캐르비안의 해적 OST’등 농익은 연주로 주민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개회식을 마친 주민들은 윷놀이, 공 굴려넣기, 투호 등 민속놀이로 화합을 다졌으며 노래자랑으로 이날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또한 면사무소 광장 한쪽에는 회인면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얻어진 서예 및 문인화를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청댐관리단과 (주)한화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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