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내북면 성티리의 김인철(57)씨가 추석을 앞두고 포도수확을 해야 하지만 교통사고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0일 김 씨의 포도밭을 찾아 오전8시부터 오후2시까지 수확작업을 도왔다.
김씨는 “포도를 수확해 추석대목을 봐야하지만 교통사고로 일을 할 수 없어 발만 구르고 있었는데 보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수확을 도와줘 포도를 내다팔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은로타리클럽은 지난달에도 내북면 두평리에서 고추수확을 도운바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목표로 하는 세계적봉사조직으로 보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도배봉사,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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