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식용유, 간장, 고기, 송편, 김 등 식료품을 세트로 구성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추석맞이 구호물품 전달에 사용된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 200만원 가량이 소요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나서 대상자의 집까지 배달하고 위로했다.
대원적십자 박복년 회장은 “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추석을 맞아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줌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 명절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곳도 살피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적십자봉사회는 1997년 창립해 어버이 결연 맺기, 세탁봉서, 급식봉사, 주거환경개선, 목욕봉사, 독거노인 밑반찬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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