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 추석맞이 대대적 구호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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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 추석맞이 대대적 구호활동 전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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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원으로 ‘풍성한 추석’ 기대
▲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맞이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원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학순)가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구호활동에 나선다.
적십자는 우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추석맞이 봉사활동사업비’로 현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봐주기 사업을 펼친다.
지구협의회는 이 사업비를 부녀, 연송, 대원적십자 등 14개 단위봉사회에 7만원씩 지원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노)에서도 20세대의 취약계층의 추석맞이를 돕는다.
연송적십자는 쌀(10kg), 김, 만두를 한 세트(55,000원 상당)로 구성해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20가구의 취약계층에 13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숙)도 180~200만원을 들여 식용유, 간장, 고기, 송편, 김 등 식료품을 세트(6만원상당)로 구성해 12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30세대에 전달한다.
 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에서도 쌀과 송편등 식료품을 준비해 20여세대의 취약계층에 12~13일경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안정오)를 비롯한 적십자보은지구산하 단위봉사회들도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 해당지역 취약계층의 추석맞이를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학순 회장은 “이번 추석 구호활동이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 추석 명정을 계기로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희망차게 생활하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는 산하 14개 단위봉사회와 함께 집수리봉사, 세탁봉사, 급식봉사,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난방용연탄지원, 취약계층지원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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