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청년단, 장안부대 방문해 장병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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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청년단, 장안부대 방문해 장병들 위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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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부대를 방문한 청년단원들과 자녀들이 사격체험을 하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청년단(단장 조상현)에서는 4일 향토부대인 장안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청년단에서는 장병들이 여가활용과 체력단련에 필요한 축구공, 농구공, 족구공, 에어펌프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삼겹살,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해 사기를 북돋았다.
청년단원들은 아침 8시부터 불판, 책상, 의자, 먹거리 등을 준비하여 8시 50분 부대에 집결해 3대대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충용관에서 37사단 홍보영상을 관람한 후 타점사격을 통해 군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모처럼 사격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장병들과 축구와 족구를 통하여 함께 땀 흘리며 진한 전우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도 보냈다.
점심시간에는 준비해간 기념품을 전달하고 여성재향군인회와 단원들이 준비한 삼겹살과 과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3대대 구원구 대대장은 “언제나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병사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조상현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오늘을 계기로 병사들도 제대를 하면 재향군인 회원이 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영원한 군인으로 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상현 단장은 “3대대 구원구대대장님을 중심으로 나라를 위해 애써주시는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병사들 덕분에 부모형제들이 사회에서 안전하게 열심히 생활할 수 있다”며 “향군청년단원들에도 굳건한 안보관을 장병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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