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노인재능나눔 간담회 및 평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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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회, 노인재능나눔 간담회 및 평가회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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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악단 붉은노을’ 찬조공연으로 노인위로
'실버악단 붉은노을'이 보은군노인회가 주최한 노인재능나눔 간담회 및 평가회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에서는 지난달 29일 지회 1층 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간담회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재능나눔 활동 참여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부장으로부터 올 상반기 활동 현황과 모니터링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참여자로부터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에 나선 이금순씨는 “수정리 경로당에 방문턱이 높아고 위험해 마을 이장님께 말씀드려 계단을 설치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출입을 하실 수 있게 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임정빈씨도 “본인의 활동장소인 경로당과 분회 전체 16개소의 경로당에 기초소방시설점검을 119안전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한 결과 16개소 경로당에 33개 소화기 설치 중 15개가 불량으로 판정되어 교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로당 회장님들을 모셔놓고 화재예방교육 실시와 의용소방대로부터 화재예방 단독경보기를 지원받아 각 경로당에 설치토록 한” 우수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실버악단 ‘붉은노을’의 찬조공연이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버악단붉은노을(회장 임락순)은 1시간여의 공연을 통해 ‘목포의 눈물’ ‘갑순이와 갑돌이’ ‘동백아가씨’등을 합주해 어르신들을 청년기로 돌아가게 했으며 가수 김은아씨는 사회와 더불어 신나는 트로트를 불러 어르신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실버악단 붉은노을은 65세이상 남자 14명, 60세이상 여자 2명 총 16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올 6월 공식 출범한 악단으로 보은요양병원 등에서 공연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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