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소주, 적십자보은지구에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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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소주, 적십자보은지구에 ‘사랑의 쌀’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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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소주 한경수 남부영업소장이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이재혁)가 21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학순)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 충북소주 남부영업소 한경수 소장이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을 찾아 적십자봉은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학순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경수 소장은 “언제나 충북소주가 생산하는 시원소주를 애용해주시는 보은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쌀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소장은 보은읍 장속리가 고향이다.
이번 기탁은 현금 100만원을 지원해 자유롭게 구매해 봉사에 활용하도록 했다.
적집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이날 충북소주로부터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오는 9월 추석명절에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원소주’라는 상표로 소주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주)충북소주는 충북의 지역소주로 보은군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기탁, 사랑의 점심나누기, 각종지역행사시 소주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충북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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