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보은사업장, 창리주민 초청해 ‘복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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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보은사업장, 창리주민 초청해 ‘복달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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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멀리’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 실천
한화 보은사업장 오양석(왼쪽) 장장이 한화를 찾은 내북면 창리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주)한화보은사업장(장장 오양석)에서는 15일 내북면 창리(이장 양재덕)주민 70여명을 초청해 한화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초청 복달임행사’를 개최했다.
한회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버스를 마을로 보내 주민들을 사업장으로 모셔오고 시청각실에서 기업소개, 사업장 투어, 점식식사접대 등의 순서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오양석 장장은 한화에 대한 설명에서 “한화의 모든 시설은 지상에 있으며 폭발위험이 있는 건물은 흙으로 방호벽을 설치해 절대 안전하다”면서 “주민여러분들께서 보내주는 협조와 사랑보다 더 많은 봉사와 지역기여로 사랑에 보답하는 한화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오 사업장장은 이밖에도 한화의 각종 사회공헌활동, 지역경제 기여활동 등을 설명하며 보은은 대표기업으로서의 한화의 역할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설명에서 한화는 연간 18억여원의 지방세를 보은군에 납부하고 있으며 쌀을 비롯한 각종식재료, 직원회식 등으로 보은지역에 연간 40억원 가량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120여만평의 공장투어가 진행됐고 산업용 다이너마이트생산시설에 들러 포장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한 주민은 “한화가 보은에온지 3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공장에 들어와 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보고 둘러보고 나니 폭발위험성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했다.
투어를 마친 창리주민들은 한화 식당에 정성스럽게 차려진 삼계탕과 잔치음식으로 복달임을 마쳤고 한화측에서는 기념품으로 우산과 기념사진을 손에 들려주고 버스로 마을까지 모셔다드리며 정성을 다했다.
양재덕 이장은 “한화사택 아이들 10명이 내북초에 다니고 있을 정도로 한화는 직 간접적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한화가 우리지역에 있다는 것이 행운인 만큼 서로 협조하고 믿고 상생할 줄 아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보은사업장에서는 임직원기부금과 회사매칭 150%로 매년 1억8000만원의 밝은세상만들기 기금을 조성하여 어르신 및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은물론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봉사단체 지원, 이웃돕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화보은사업장임직원봉사자는 매월 보은군내 지역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원예활동, 우울증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을 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은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내북/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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