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계양1동 노연환 주민자치위원장 및 만석동 김형호 동장과 황인택 주민자치위원장, 산외면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해 오찬 및 민속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농 간의 우정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산외면은 청정 보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산외면은 지난 2010년 9월에 계양1동, 2012년 6월 만석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및 보은대추축제에 주민을 초청해 농산물 직거래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상면 산외면발전협의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보은군을 찾은 양 기관 주민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외면은 관내에서 재배한 감자(10kg) 80박스를 준비해 양 기관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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