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욱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의 활동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면서 “보은농협 조합원의 가정에 집수리를 한다는 말을 듣고 외면할 수 없어 기탁하게 됐으니 집수리를 훌륭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는 보은읍 길상2리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한 모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현장답사와 설계 등을 마치고 2100여만원을 투입해 26.4㎡규모로 집을 신축하기로 하고 29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송적십자는 7월 15일을 전 후해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등기를 완료해 소유권보존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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