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에서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협력기관 대표 및 노인회 회원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2,000권의 도서 기증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북카페 시설을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교사2리 경로당에 마련된 북카페는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이심)와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대표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북토비(대표 나승옥) 4개 기관이 도서, 책장, 종이접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협력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지속해서 도서를 지원하고 종이접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독서문화 여건을 조성하고 노인 여가문화 발전 및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사2리 경로당 정희덕 회장은 개소식 답사로 “북카페를 통해 노인 여가생활이 한결 더 풍성해 질 것이다”라며, “오늘 개소식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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