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적십자, 6.25참전용사 위로연 열어
상태바
구병산적십자, 6.25참전용사 위로연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23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안정오)가 20일 마로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6.25참전유공자초청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9명의 참전용사를 비롯해 가족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위로를 보냈다.
윤광훈 마로면장은 색소폰연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윤 면장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는 김형길(보은읍 금굴)씨 등은 흘러간 옛노래를 부러 참전용사들의 심금을 울렸다.
보은군의회 최당열 의원도 그의 애창곡 ‘우중의 여인’을 불러 잔치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학순)가 매년 산하의 단위적십자봉사회를 통해 6.25참전용사 위로연을 개최하고 있는 것은 당초 구병산적십자봉사회에서 시작한 6.25참전용사 위로연을 보은군 전체 읍. 면으로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1998년 3월, 34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조손자정돌보기, 독거노인반찬봉사, 집수리봉사, 무료진료자원봉사, 세탁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마로면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로/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