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에 장학금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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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장학회에 장학금기탁 이어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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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에 기금기탁이 이어져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실제로 청주에서 회사를 다니는 조경철씨가 지난달 초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동일주유소(수한 묘서) 김명배 대표가 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장학회 관계자가 알려왔다.
조경철씨는 수한면장학회 조용복 회장의 아들로 “아버지께서 장학회일에 너무나 헌신적이어서 작지만 힘을 드리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명배씨도 “같은 지역에 살아가면서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수한면 장학회는 지난 3월, 수한초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 6명 모두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대학생 4명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은바 있다.
한편 수한면 장학회는 2011년 출향인 최영수 사장(보은화학)이 출연한 1억원으로 설립해 매년 수한면지역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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