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실시한 이날 봉사는 보은군 10개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이·미용, 안마, 수지뜸, 풍선아트, 네일아트, 금연·혈압·당뇨·치매예방, 틀니보관방법, 청력체크, 칼갈이 봉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장난 밥솥, 선풍기 등 생활 전자제품을 수리해 주는 소형 가전제품 수리 봉사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처음으로 손에 매니큐어를 발라본다”며 “몸과 마음도 활력을 찾은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자원봉사센터 김순자 소장은 “연합 봉사를 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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