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장안리에서 신장안식당을 운영하는 김병남 씨(49)는 11일 지역 어르신 20여명에게 따듯한 점심을 대접했다고 고아름 장안면 복지민원계 직원이 알려왔다. 김병남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로 8년째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어르신 초청 식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공경과 효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