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도서관(관장 김옥배)이 보은문인협회(지부장 구장서)와 ‘2016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2016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은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9일 '살아온 삶이 수필이다'를 주제로 시작한 인문학아카데미는 26일에는 ‘글로 그림을 그리다’, 5월 3일 ‘노년의 행복 글쓰기’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구장서 보은지부장은 "보은 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문인을 발굴하고 창작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보은도서관이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