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보은지사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관리원을 비롯한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설순국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티저수지는 보은읍 일대 92.3ha의 농경지에 청정용수를 공급할 것이며,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원활한 용수공급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군내 저수지 17개소와 양수장 41개소, 55개의 취입보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보다 긴 437㎞의 용수로로 영농급수를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게 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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