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가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학회는 이날 수한초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 6명 모두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대학생 4명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수한면장학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어공부방 강사료 120만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