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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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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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속놀이로 주민화합위한 전통 이어와
제20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식전행사에서 산외면풍물회 회원들이 난타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20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가 지난 5일 산외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산외면청년회(회장 이관수)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점차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주민 및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최부림 의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청년회는 평소 산외면청년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신 회원 안남순, 서울 강북JC 회장 서재덕, 산외면사무소 이준영 부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청년회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김수흥, 조광옥, 조우진 회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산외면 장학회(회장 구연견)도 이 자리에서 대경대학교 2학년 김사랑(대원), 한국폴리텍대 3학년 김주겸(봉계), 얀세대학교 1학년 안소언(구티) 한국교통대 1학년 김다성(대원), 단국대학교 3학년 김주영(장갑), 공주대학교 2학년 이은희(가고)학생에게 각각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초청해 함께 하였고 윷놀이를 비롯한 공굴려넣기,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경기, 풍물공연,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관수 청년회장은 “오늘 축제는 우리의 전통풍속을 전승 보존하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며 산외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어른을 존경하고 섬기는 경로효친의 기풍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는 산외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개최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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